국제 규범 및 법 무시하는 나라, 점점 더 많아져
![[뭄바이(인도)=AP/뉴시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28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캐나다-인도 성장·투자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4일 국가들이 국제 규범과 법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란 전쟁은 세계 질서의 붕괴를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라고 유감을 표했다. 2026.03.04.](https://img1.newsis.com/2026/03/01/NISI20260301_0001064074_web.jpg?rnd=20260304200943)
[뭄바이(인도)=AP/뉴시스]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지난달 28일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캐나다-인도 성장·투자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그는 4일 국가들이 국제 규범과 법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란 전쟁은 세계 질서의 붕괴를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라고 유감을 표했다. 2026.03.04.
[멜버른(호주)=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4일 국가들이 국제 규범과 법을 존중하지 않고 무시하는 사례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며 이란 전쟁은 세계 질서의 붕괴를 보여주는 극단적 사례라고 유감을 표했다.
인도에서 시작된 무역 중심의 3개국 방문에 나선 카니 총리는 시드니에 본사를 둔 국제 정책 싱크탱크 로위 인스티튜트에서의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5일 호주 의회에서 연설한 후 6일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지리적으로 전략적으로 패권국들은 점점 더 국제 규범이나 법률에 대한 제약이나 존중 없이 행동하고 있으며, 다른 패권국들은 그 결과를 감수하고 있다. 이러한 혼란의 극단은 지금 중동에서 실시간으로 벌어지고 있다"고 카니는 말했다.
카니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연설에서 자신이 발표한 주제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관심을 끌었었다. 그는 세계 질서가 파열되고 규칙에 기반한 질서의 낡은 규범이 사라지고 있다고 주장했었다.
그는 캐나다가 이란이 핵무기를 획득하고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수동적으로 기다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세계에 적극적으로 맞서고 있다. 하지만 현재의 갈등은 국제 질서의 실패를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이기 때문에 유감스럽게도 이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수십년 간의 유엔 노력에도 불구, "이란의 핵 위협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이제 미국과 이스라엘은 유엔과 접촉하거나 캐나다를 포함한 동맹국들과 협의하지 않고 행동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국제법을 위반했는지 여부는 "다른 사람들이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캐나다와 호주는 중요한 광물, 인공지능 및 방위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