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삼차신경통 클리닉 운영…의료 공백 해소

기사등록 2026/03/04 14:27:56

[울산=뉴시스] '삼차신경통 클리닉' 소속인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선영 교수. (사진=병원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삼차신경통 클리닉' 소속인 울산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선영 교수. (사진=병원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삼차신경통 환자들을 위해 '삼차신경통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삼차신경통은 얼굴에 전기가 오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반복되는 질환이다.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지역 내에서는 체계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웠다.

이에 병원은 보다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이번 클리닉을 개설했다.

다학제 협진 클리닉을 구축해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클리닉에는 신경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치과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이번 클리닉은 표준화된 검사 프로토콜(CP)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안면신경 및 뇌신경을 정밀하게 확인하는 특수 뇌신경 MRI와 엑스레이(X-ray) 검사, 적절한 신경기능검사 등을 통해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한다.

환자 상태에 따라 약물치료, 신경차단술, 미세혈관감압술(MVD) 등 다양한 치료 방법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또한 클리닉 참여 의료진은 분기별 희귀 사례 공유와 정기적인 협진 회의를 통해 진료의 완성도를 높인다.

향후에는 고주파 치료기(RF) 도입 등 치료 인프라도 단계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병원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클리닉 운영을 통해 지역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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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삼차신경통 클리닉 운영…의료 공백 해소

기사등록 2026/03/04 14:27: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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