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찬성 측 "10년째 착공 못 해…추진해야"

기사등록 2026/03/04 13:22:25

최종수정 2026/03/04 15:34:23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4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4.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4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3.04.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제2공항 찬성 단체가 조속한 공항 건설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제주 제2공항건설추진위원회는 4일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건설을 더 이상 정쟁의 도구로 이용하지 말고 제주 미래를 위한 현명한 정책으로 조속히 추진하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2015년 정부가 제2공항 건설 발표 당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했으나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착공조차 못한 채 기본설계와 환경영향평가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존 제주공항은 포화상태로 운영돼 항공기 지연과 혼잡은 일상이 됐으며 기상 악화 시 대규모 결항과 회항이 빈번해 지고 있는 것을 매일 체험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는 항공 안전의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추진위는 또 "제2공항이 10년 이상 표류하고 있는 것은 제주도정과 제주지역 정치인들의 편협하고 안일한 사고방식, 기회주의적 정치행태에 기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절대적 합의와 국가적 종합검토에 의해 10년 전에 발표된 제2공항 건설 사업을 일부 반대자의 편협한 주장에 편승해 지금 와서 주민투표 하자, 공론조사 하자라는 정치인들 의견에 우리는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추진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이 더 이상 지체되지 않도록 제주도가 국가 전략적 관광지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정치인들에게 건의 드린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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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찬성 측 "10년째 착공 못 해…추진해야"

기사등록 2026/03/04 13:22:25 최초수정 2026/03/04 15: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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