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가 농가에 보급 중인 농작업 편의의자.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는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농작업 환경 개선을 위해 농작업 편의 의자를 전체 농가로 확대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도비 지원사업으로 추진해 온 편의 의자 공급이 높은 만족도와 농작업 부담 경감 효과를 보임에 따라 시비를 추가 편성해 지원 대상을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대상자 전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는 도비와 시비를 포함해 총 5억여원을 투입해 1만2773개를 보급할 계획이다.
농가당 1개씩 지원하며 오는 6일까지 공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다만 2025년에 이미 편의 의자를 지원받은 농가와 세대원은 올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농작업 편의 의자는 허리 지지대와 의자를 결합한 일체형 구조로 체중을 분산시키고 허리를 안정적으로 고정해 척추 부담을 줄이는 장비다.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해 반복적으로 앉고 일어서는 동작에서 발생하는 피로도를 낮추는 효과도 있다.
나주시는 특히 고령농과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작업 효율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농작업 편의 의자 확대 보급이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의 농작업 환경 개선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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