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대구시 알파시티 주변에 구축한 28GHz 기지국을 사용해 5G 자율주행자동차를 무선 연동 테스트 중이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0/01/15/NISI20200115_0000462830_web.jpg?rnd=20200115110049)
[대구=뉴시스] 대구시 알파시티 주변에 구축한 28GHz 기지국을 사용해 5G 자율주행자동차를 무선 연동 테스트 중이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국토교통부(국토부)가 주관하는 '올해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물류 분야)'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이 주관한다. 도심 내 미들마일(물류센터 간 운송)과 라스트마일(최종 배송 구간) 구간을 중심으로 자율주행 화물운송 서비스를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물류서비스 통합 관제 및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하고 15t 및 5t급 차량 플랫폼을 임대·운영해 중·대형 물류 자율주행의 상용화 가능성을 집중 점검한다.
또 기존 자율주행 플랫폼을 활용해 농협 하나로마트 물품 배송, 복지 물류(도시락 배달·세탁물 운송 등) 등 다양한 형태의 소형 물류서비스를 추진한다.
자율주행 물류서비스가 도입되면 기존 인력 중심의 운송 체계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인건비는 최대 30~40%, 군집주행 적용 시 연료비는 8~15% 절감되고 야간·비혼잡 시간대 운행 확대로 동일 차량 기준 물동량 처리 능력도 25%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물류 분야 자율주행 상용화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 일자리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확대될 전망이다.
시는 시범사업으로 축적된 기술·운영 성과를 토대로 자율주행 물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시범운행지구 내에서 안정적인 운영 모델을 정립한 뒤 이를 대구 전역과 경북권까지 확산해 광역 단위의 '자율주행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물류 실증 성과를 대규모 사업으로 확장하고 장기적으로는 여객까지 아우르는 '통합 자율주행 실증도시' 구현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교통·물류 혁신과 함께 자율주행 산업을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시범운행지구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여객과 물류를 통합하는 미래형 자율주행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