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피오, 지난해 영업익 113억…전년比 41.31%↑

기사등록 2026/03/04 09:50:5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에이치피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31% 증가한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3% 증가한 2581억원을 기록하며 외형도 함께 성장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실적 호조는 건강기능식품 본업의 경쟁력 강화가 이끌었다. 에이치피오는 환율 변동성 증가와 내수 둔화 등 위협적인 대외 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영업이익을 개선하는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거두었다.

적극적인 비용·원가 관리로 운영 효율화를 이뤄내며 수익성 중심의 성장을 달성하는 동시에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텐티' 및 '덴마크 유산균 이야기 더마'를 아우르는 유산균 풀라인업을 구축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한 점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자회사들의 약진도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자회사 비오팜의 경우 전년도 신규 설비 투자가 안정화되면서 본격적인 생산 역량 증대와 원가 절감을 달성해 손익 개선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아울러 아른, 올바른 등 주요 자회사들 역시 각자의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인 운영을 지속하며 그룹 전반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여기에 K-뷰티 더마코스메틱 신규 사업을 영위하는 주닥이 연결 실적에 새롭게 합류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도 성공적으로 다각화됐다. 주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더마코스메틱 시장을 집중 공략하며 에이치피오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도 에이치피오는 비오팜, 주닥 등 주요 자회사의 제품 경쟁력 제고와 함께 유통 채널 다변화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할 방침이다.

에이치피오 관계자는 "건강생활기업으로서의 사업 다각화를 본격화하는 가운데 매출과 영업이익의 동반 확대를 이뤄가고 있다"며 "올해도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과의 시너지를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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