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1일 재개관…한옥의 전통미 살려
고조리서 연구·제철 재료로 궁중음식
조리서 발간·포장상품 활성화 등 나서
![[서울=뉴시스] 한국의집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4961_web.jpg?rnd=20260304090454)
[서울=뉴시스] 한국의집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한국의집이 7개월간 정비를 마치고 궁중음식을 중심으로 한 전통 한식 문화공간으로 오는 11일 다시 문을 연다.
국가유산청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한옥 본관과 별채, 야외 정원 조경 등을 전면 정비했다. 전통 한옥의 미감을 유지하면서도 동선과 편의시설을 개선해 방문객 이용 편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재개관 이후 한국의집은 고조리서 연구와 제철 식재료를 바탕으로 궁중음식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통 한식 연구 성과를 담은 조리서를 발간하고, 전통 혼례 모델도 새롭게 개발한다.
궁중 다과 브랜드 '고호재' 사업도 확대한다. 전문업체와 협업헤 자체 차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포상 상품도 활성화한다.
![[서울=뉴시스] 한국의집 BI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4966_web.jpg?rnd=20260304090736)
[서울=뉴시스] 한국의집 BI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개관을 맞아 브랜드 이미지도 새롭게 정비했다. 한국의집 한옥 배치 구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으로, 한국 문화 중심 공간으로서의 정체성과 확장성을 담았다는 설명이다.
개관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30분에 열리며 허민 국가유산청과 주한 외교사절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의집은 1957년 국내외 귀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설립됐다. 미쉐린 1스타 셰프 출신 조희숙 조리 고문과 국가무형유산 조선왕조궁증음식 이수자인 김도섭 한식연구팀장을 중심으로 전통 한식 보급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최고 등급을 받고, '서울미식 100선'에도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한국의집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유공자, 북한이탈주민 등에게 전통혼례와 한부모가족에게 돌잔치를 무료로 지원하고, 전통예술공연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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