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구한 교사·해군·소방 등 5명, 제주지사 표창

기사등록 2026/03/03 11:41:19

최종수정 2026/03/03 13:08:26

고은혜·고미경·오수민·이태건·권우혁

[제주=뉴시스] 3일 제주도청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급활동으로 의식을 회복시킨 교사, 소방대원 등 5명이 제주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3일 제주도청에서 심정지 환자를 발견하고 신속한 구급활동으로 의식을 회복시킨 교사, 소방대원 등 5명이 제주지사 표창과 감사패를 받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신속히 구조 활동으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5명이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제주도청에서 심정지 환자 생명을 구한 공로로 5명에게 제주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표창 수여자는 ▲고은혜 제주소방서 이도119센터 소방장 ▲고미경 아라여성의용소방대 부대장 ▲오수민 한라병원 응급구조사 ▲이태건 동광초등학교 보건교사 ▲권우혁 해군615비행대대 중사 등이다.

이들은 지난달 7일 오후 3시께 제주시 오라1동 제주복합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A(40대)씨를 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당시 A씨는 배드민턴 경기를 하고 휴식을 취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말았다. A씨를 목격한 이들이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해 구급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의 신속한 대응 덕분에 A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들의 활동을 참여형 응급 대응의 모범 사례로 판단해 추후 하트세이버 수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진수 제주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사례는 특정 직업을 넘어 평소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도민 누구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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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구한 교사·해군·소방 등 5명, 제주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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