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동계전지훈련 1만6000명 방문…"스포츠관광 활력"

기사등록 2026/03/03 11:18:52

지난해 12월~올해 2월 770팀 참가

시 추산 지역경제 파급효과 637억

[서귀포=뉴시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된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된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에 전국 각지 770팀, 1만6000여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면서 겨울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시는 스포츠패스 운영 등을 통해 스포츠관광 도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달까지 운영한 동계전지훈련을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동계전지훈련에는 KT WIZ 프로야구단과 수원FC 프로축구단 등을 포함해 15개 종목에서 770팀, 1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종목별 인원 비중은 축구, 농구, 야구, 테니스, 육상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겨울철 관광 비수기 선수단과 관계자 방문이 이어지면서 시 추산 637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학부모 동반 방문이 많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유소년 대회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칠십리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등 기존 대회를 지속 개최하고 '서귀포칠십리 전국우수리틀 초청야구대회'를 새롭게 유치해 유소년 대회와 연계한 전지훈련팀 확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동계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스포츠패스'를 운영해 스포츠·관광 연계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서귀포=뉴시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된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귀포=뉴시스]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운영된 서귀포시 동계전지훈련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스포츠패스는 전지훈련 선수단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일부 사설 관광지 및 음식점 등 지역 상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의 협업으로 전문 운동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5000여명의 선수들에게 부상 예방과 응급처치, 재활지원 등 경기력 향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축구·농구 종목 동계 스토브리그 운영, 공공체육시설 무료 사용, 공항~숙소 간 수송버스 지원, 전지훈련 선수 상해보험 가입, 공영관광지 무료입장 등 편의를 제공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사계절 전지훈련 유치 목표는 2만7000명"이라며 "동계전지훈련과 스포츠패스 운영을 통해 스포츠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스포츠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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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동계전지훈련 1만6000명 방문…"스포츠관광 활력"

기사등록 2026/03/03 11:18:5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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