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569명에 포상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구윤철(왼쪽 세번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3.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03/NISI20260303_0021193239_web.jpg?rnd=20260303114121)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구윤철(왼쪽 세번째)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03.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안호균 기자 = 철강 제품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성광벤드' 안재일 대표가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금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정부는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60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행사를 열고 모범납세자와 세정협조자 등 569명에게 훈·포장 등을 포상했다.
성광벤드는 관이음쇠만을 60여년간 제조·생산하면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원가 절감으로 세계시장을 독자적으로 개척하는 등 국가 재정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받게 됐다.
안 대표를 비롯해 덕산약품공업, 대한약품공업, 신화로직스, 한호 등 9개 기업 대표자도 산업훈장과 근정훈장을 수훈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 등 12명에 포장을, 윤나라 티제이미디어 대표 등 23명에 대통령표창을, 신미진 KBS 프로듀서 등 23명에 국무총리표창을, 박천오 피앤피시큐어 대표 등 500명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NH투자증권 등 5개 기업은 고액납세를 통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로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고액 납세의 탑은 처음 연간 1000억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한 기업에게 주는 공로상이다. 과거 수상보다 1000억원 이상 납부액이 증가할 경우에도 수여한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치사를 통해 "올해로 60회를 맞이한 '납세자의 날'은 사람으로 치면 육십 갑자(甲子)가 한 바퀴를 돌아 다시 새로운 주기를 시작한다는 '환갑(還甲)'에 해당한다"며 "뜻깊은 재탄생의 시점을 맞아, 세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납세 문화 역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국가 경제를 묵묵히 지탱해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주시는 모범 납세자분들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애국자"라며 "국가 재정에 크게 기여하신 분들이 사회적으로 마땅한 존경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모범납세자 우대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