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110억 규모' 펀드 조성 중소 브랜드 키운다

기사등록 2026/03/03 09:19:21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 발굴·육성 프로그램 가동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이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CJ온스타일이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한다. (사진=CJ온스타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CJ온스타일은 중소 브랜드 육성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하고 110억원 규모 전용 펀드 조성 등 투자 기반을 강화, 글로벌 시장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집중 육성한다고 3일 밝혔다.

2023년 4월 출범한 CJ온큐베이팅(ONCUBATING)은 뷰티·웰니스 분야 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입점 지원을 넘어 기획·생산·마케팅·글로벌유통·투자까지 통합 지원하는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49개 브랜드를 발굴해 누적 취급고 53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부터는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엑셀러레이터' 모델로 업그레이드한다.

지난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글로벌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메카코리아와의 협력이 올해 CJ온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기점으로 본격 가동된다.

110억원 규모의 'CJ온큐베이팅 K-라이프스타일 펀드' 조성을 통해 제품 기획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투자 구조를 완성했다.

선발된 브랜드에는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와 팁스(TIPS) 등 정부 매칭 자금 포함 최대 10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 초기 성장 자금과 실행 역량을 동시에 투입해 브랜드 성장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확장을 위한 외부 파트너십도 대폭 확대됐다.

CJ온스타일은 아마존 코리아, 미국 최대 뷰티 플랫폼 얼타뷰티와 월마트 입점 파트너사인 랜딩인터내셔널, 스타트업 정키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선발 브랜드는 북미 온·오프라인 유통망 더불어 아시아·유럽 등 글로벌 진입 기회도 확보하게 된다. 현지 유통 구조에 안착할 수 있도록 글로벌 확장 전략 수립까지 함께 지원한다.

역량 있는 개인 기획자(BM)를 발굴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인플루언서, 브랜드 매니저, 초기 창업자 등 성장 잠재력이 있는 개인을 선발해 브랜드 기획 단계부터 육성한다.

브랜드와 이를 설계하는 인재를 동시에 키우며 CJ온스타일의 중장기 브랜드 포트폴리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상품 경쟁력, 채널 적합성, 글로벌 확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4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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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110억 규모' 펀드 조성 중소 브랜드 키운다

기사등록 2026/03/03 09:19:2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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