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밤부터 전국서 비·눈 그쳐
주 초반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
3일 개기월식, 동쪽 제외 잘 보여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쌀쌀한 겨울 날씨가 찾아온 2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 사이로 길을 지나고 있다. 2026.02.24. pmkeu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21185537_web.jpg?rnd=20260224132623)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쌀쌀한 겨울 날씨가 찾아온 24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에서 시민들이 내리는 눈 사이로 길을 지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내일인 2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최대 40㎝ 이상의 많은 눈이 내리는 등 전국에 비·눈 소식이 있겠다.
이창재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1일 수시예보 브리핑에서 "월요일(2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가운데 강원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강수는 2일 밤부터 저기압이 빠져나가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그친다. 다만 강원영동은 오는 3일 오후까지 비와 눈이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최대 40㎝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다. 강원 내륙·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엔 3~15㎝, 수도권과 남부 내륙엔 1~5㎝의 눈이 내린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특징을 보여 강원도를 중심으로 눈에 따른 피해에 유의해야겠다. 적설로 인한 교통 및 보행자 안전도 주의해야겠다.
이후 금요일인 6일에도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 비·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에는 7일까지 강수가 지속된다. 이후 고기압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6일 강수 이후 서쪽 지역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서 평년 수준으로, 동쪽 지역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에서 역시 평년 수준으로 오르내릴 전망이다.
이 예보분석관은 "주 초반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을 보이겠지만, 금요일 다시 한차례 전국 비 또는 눈이 오면서 이후에는 평년 수준 기온이 나타나겠다"고 설명했다.
2일과 3일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에선 매우 강한 바람이 부니 항공기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겠다. 또 2일부터 4일까지 남해와 동해에 풍랑이 일어나니 선박 운항도 주의해야겠다.
3일 정월 대보름 개기 월식은 구름이 많은 동쪽 지역을 제외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 잘 관측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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