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AroundX 참여 스타트업 모집
올해 합류 글로벌 기업 17개사로 확대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2.27. jini@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10/NISI20251210_0021091596_web.jpg?rnd=20251210131944)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지난해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6.02.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은정 기자 = 정부가 오픈AI, 구글플레이, 엔비디아 같은 글로벌 대기업과 협업할 스타트업을 찾는다. 올해 총 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창업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 달 16일까지 '어라운드엑스(AroundX·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1단계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AroundX는 정부과 다국적 기업이 협업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2019년 구글플레이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행했고 이후 점차 규모가 커져 지난해에는 글로벌 기업 13곳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부터 ▲오픈AI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아스텔라스 ▲HP 등 4개사가 합류해 총 17곳으로 글로벌 기업 참여가 늘었다. 지원 규모도 작년 대비 확대돼 1단계에서 스타트업 40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목적 및 내용에 따라 'AC 트랙(액셀러레이팅)'과 'OI 트랙(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이원화된다.
AC 트랙은 글로벌 기업이 자원과 전문성을 활용해 참여 기업을 보육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창구(구글플레이) ▲엔업(엔비디아) ▲열림(오픈AI) ▲IBM 퀀텀(IBM) 등 12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OI 트랙에서는 다국적 기업이 협업할 스타트업을 발굴, 공동 기술 검증(PoC)과 연구개발(R&D)을 진행한다. 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간 구체적인 협력 과제가 도출된 경우, 안정적인 협업을 위해 2년 차 OI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6개로 ▲인지니어스(인텔) ▲로레알 빅뱅(로레알코리아) ▲커넥츠(Konnectz)(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등이다.
AroundX 선정기업에는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특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전문 서비스, 판로 개척, 컨설팅 등과 관련한 프로그램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업력 7년(신산업 분야 등은 10년) 이내 창업 기업이다. 총 18개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해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기부는 다음 달 중 2023~2025년도 프로그램 우수 졸업기업들을 대상으로 AroundX 2단계 프로그램을 공고할 예정이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전략산업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4개사가 새로이 참여하게 돼 우리 스타트업들에 새로운 기회가 열렸다"며 "K-스타트업과 협업하고자 하는 글로벌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딥테크 창업 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어라운드엑스(AroundX·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6/NISI20260226_0002071696_web.jpg?rnd=20260226181223)
[서울=뉴시스] 어라운드엑스(AroundX·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6.02.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