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하고 있다. 2026.02.25.](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1055340_web.jpg?rnd=20260225123106)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 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집권 2기 첫 국정연설(State of the Union)을 하고 있다. 2026.02.25.
[서울=뉴시스] 박영환 기자 = 이란이 2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미국과 핵 프로그램 해법을 찾기 위한 회담에 들어갔다.
25일 영국이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측은 우라늄 농축권의 상징적 인정과 비축량 희석 등을 조건으로 합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강경한 대외 메시지를 내놓는 등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이란의 낙관론은 앞서 재러드 쿠슈너 등 미 실무 협상팀과 나눈 공감대에 기반하고 있다. 이란 외교가는 미측이 농축도를 5% 미만으로 제한하는 대신 상징적인 농축 권한을 묵인하고 미사일 프로그램 규제를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타협안을 타진해 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실무 차원의 논의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얻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실무진의 유화적 기류와 배치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경우 심각한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을 통해 이란을 테러 지원국으로 규정하고 핵무기 재건 의혹을 강력히 비판함으로써, 실무진이 닦아놓은 외교적 통로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영국이 가디언에 따르면 이란 측은 우라늄 농축권의 상징적 인정과 비축량 희석 등을 조건으로 합의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강경한 대외 메시지를 내놓는 등 양측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이란의 낙관론은 앞서 재러드 쿠슈너 등 미 실무 협상팀과 나눈 공감대에 기반하고 있다. 이란 외교가는 미측이 농축도를 5% 미만으로 제한하는 대신 상징적인 농축 권한을 묵인하고 미사일 프로그램 규제를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타협안을 타진해 왔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 같은 실무 차원의 논의가 트럼프 대통령의 최종 승인을 얻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미 행정부 내부에서는 실무진의 유화적 기류와 배치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이란의 미사일 문제가 협상 테이블에 오르지 않을 경우 심각한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국정연설을 통해 이란을 테러 지원국으로 규정하고 핵무기 재건 의혹을 강력히 비판함으로써, 실무진이 닦아놓은 외교적 통로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호르무즈=AP/뉴시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 해군이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왼쪽)과 영국 해군 디펜더 함 등이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모습. 2026.02.16.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1/31/NISI20260131_0000966164_web.jpg?rnd=20260131154359)
[호르무즈=AP/뉴시스] 사진은 지난 2019년 11월 19일(현지 시간) 미 해군이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왼쪽)과 영국 해군 디펜더 함 등이 함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모습. 2026.02.16. [email protected]
이처럼 양국의 입장 차가 뚜렷한 상황에서 국제사회는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번 회담에 동석한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미군의 중동 내 군사력 증강을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매우 위험한 단계로 진단했다. 이란 내에서도 정권 퇴진 시위가 두 달째 이어지는 등 내부 혼란이 가중되고 있어, 이번 협상이 중동 정세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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