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닷 임직원들과 첫 공식 모임 '올핸즈 미팅' 진행
"포티투닷, AVP본부와의 협력 통해 시너지 창출" 의지
'두쫀쿠' 선물하며 "단단하고 결속력 있는 팀워크" 강조

박민우 현대자동차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가 26일 포티투닷 판교 사옥에서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하고 있다.(사진=포티투닷 SNS)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박민우 현대자동차 신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사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가 26일 "AVP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 포티투닷 판교 사옥에서 포티투닷 임직원들과 '올핸즈 미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임 대표 취임 이후 임직원들이 '원팀(One Team)'으로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첫 공식 자리다.
포티투닷은 지난 2022년 현대차가 인수한 자율주행기술기업이다. 전임 송창현 사장이 창업했으며 박 대표는 지난달 후임 대표로 선임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 대표는 자신의 커리어와 경영 철학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 세션에서는 향후 회사가 나아갈 기술 방향성과 기업 문화, 일하는 방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박 대표는 포티투닷이 나아갈 방향성과 고객 관점에서의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날 직원들에게 기념 선물로 떡과 '두쫀쿠'(두바이 쫀득 쿠키)를 전달했다. 단단하고 결속력 있는 팀워크의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박 사장은 직전까지 엔비디아에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담당하는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엔비디아에서 재직한 9년간 컴퓨터 비전, 머신러닝, 인지, 센서 융합 등을 맡았다.
엔비디아에 합류하기 전에는 테슬라에서 오토파일럿 개발팀의 초기 핵심 멤버로 테슬라 최초의 '테슬라 비전' 개발을 주도했다.
박 사장이 테슬라에서 엔비디아로 자리를 옮기기로 했을 때,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퇴사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서 설득할 정도로 아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도 있다.
엔비디아에서는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소통하는 극소수 임원 중 한 명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