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에스바이오, 신약 개발에 나서
유나이티드, 전용 생산라인 리뉴얼
![[서울=뉴시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고.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2023.07.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7/14/NISI20230714_0001315453_web.jpg?rnd=20230714123530)
[서울=뉴시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로고. (사진=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공) 2023.07.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서울대 기술지주와 합작 설립한 연구개발 전문 계열사 유엔에스바이오와 손잡고 급성장하는 비만치료제 시장을 겨냥한 밸류체인을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엔에스바이오는 서울대 약학대학 연구진과 함께 소분자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 신약 개발을 위해 연구 협력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기존 치료제 한계를 극복하고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펩타이드 방식이 아닌 소분자 GLP-1 물질 신약을 개발 중이다. 경구용(먹는) 제형으로 현재 물질 설계 단계에 있다. 연내 최종 후보물질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월 1회 투여 가능한 장기지속형 GLP-1 주사제 개량신약을 개발 중이다.
비만치료제의 상업화 및 생산·판매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전담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세종2공장 내 일반제동을 리뉴얼해 개량신약뿐 아니라 비만치료제 생산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리뉴얼되는 세종2공장 일반제동은 지상 6층 규모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된다. 공사가 완료되면 이곳에서 연간 3억정의 정제와 300만관의 주사제 생산이 가능해진다. 매출액 기준 약 2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유엔에스바이오에서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가 실제 환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필요한 임상 디자인과 생산 시설 완비, 판매 채널 운용 등을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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