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장동혁, 고향 발전 반대하나…충남대전 발전 훼방 심판받을 것"

기사등록 2026/02/25 10:00:35

"회담 제안했는데 아무 대답 없어…날 만나는 게 겁나나"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4.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충남대전 통합특별법 반대를 두고 장동혁 대표를 향해 "고향 발전에 반대하나"라고 물었다.

정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의 고향도 충남, 제 고향도 충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장 대표에게 묻는다"며 "국가 균형 발전에 반대하는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번 최고위에서 장 대표에게 대전충남, 충남대전 통합 논의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 위해 양당 대표 공식 회담을 제안했다"며 "아직 아무런 대답도 듣지 못했다"고 했다.

정 대표는 "논의를 하자고 회담을 제안했는데 왜 거기에 대한 답변을 안 하는가"라며 "회담에 응하겠다, 응하지 않겠다 그 정도의 말도 못 하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나를 만나는 것이 겁이 나는가, 대표 회담을 할 때 나눈 얘기가 국민에 알려질까 두렵나"라며 "참 이해가 안 된다. 반대를 위한 반대도 1절만 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 대표는 "통합에 반대한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다"며 "대전충남 발전에 훼방을 놓은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혹독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구경북 통합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역시 대구경북 성난 민심의 철저한 심판이 따를 것"이라며 "민주당은 대전충남, 대구경북 통합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코스피 6000 달성을 "12·3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하고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이래 국가가 정상화되니 코리아 디스카운트인 주식 시장도 정상화의 길을 걷고 있다"고 평했다.

이어 본회의에 상정된 3차 상법개정안을 거론, "국민의힘이 이를 막고자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며 "주식시장이 활성화되고 (코스피) 6000, 7000, 8000이 되는 것이 배가 아픈가"라고 반문했다.

정 대표는 "국민이 돈 버는 것이 못마땅한가. 국민이 주식시장이 뛰는 것을 보면서 좋아하고 기뻐하는데 그것이 못마땅한가"라며 "지금이라도 필리버스터를 중단하고 상법개정안에 협조하기 바란다. 그것이 애국의 길"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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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장동혁, 고향 발전 반대하나…충남대전 발전 훼방 심판받을 것"

기사등록 2026/02/25 10:00:35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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