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균 HD현대重 부회장 "합병 시너지 본격화"…통합 효과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6/02/25 07:15:00

최종수정 2026/02/25 07:56:24

"대형선·중형선 강점 결합해 시너지"

"수주 경쟁력·생산 안정성 동시 향상"

"지난해 성과 임직원 노력이 만든 것"

[서울=뉴시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사진=HD현대중공업) 2026.02.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 (사진=HD현대중공업) 2026.02.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부회장이 올해 합병 시너지 강화를 본격 실행해 수주 경쟁력과 생산 안정성을 동시에 높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합병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통합 효과를 극대화해 수주와 생산 모두에서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이상균 부회장은 지난 11일 사내 방송을 통해 임직원 대상 경영 현황 설명회를 열고 "HD현대중공업의 대형선 역량과 HD현대미포의 중형선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겠다"고 밝혔다.

설계 부문에서는 대형선·중형선 기본 설계를 통합하고 상세 설계 기준을 체계화해 기술 교류와 신기술 적용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생산 부문에서는 선실 건조에 중형선사업본부가 참여하고, 중형선 작업에 조선사업부가 협력하는 방식으로 공정 비효율을 줄이겠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영업이익 개선에 가장 크게 기여한 요인으로 공정 안정을 꼽았다.

그는 신규 협력사 발굴 등 국내외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조립 부하를 완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설계 부문에서 선박 구조를 단순화·표준화해 설계와 생산이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생산 부문에서도 공법 개선과 단축 공정을 통해 생산 리드타임과 품질 안정성을 함께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부회장은 "이러한 변화는 재작업 감소와 공정 간 연계 강화, 납기 대응력 향상으로 이어졌다"며 "축적된 개선 성과는 지난 실적에 그대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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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균 HD현대重 부회장 "합병 시너지 본격화"…통합 효과 속도 낸다

기사등록 2026/02/25 07:15:00 최초수정 2026/02/25 07: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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