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수전해 기반 생산기지 건설…"수소 에너지 거점"

기사등록 2026/02/23 09:08:50

[보령=뉴시스] 보령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조감도.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 보령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 사업 조감도. (사진=보령시청 제공)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국내 수소 에너지 거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충남도와 한국중부발전, 현대엔지니어링,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아이에스티이와 협력, 신보령발전본부내 부지에 그린수소 생산기지 건설에 들어갔다.

석탄화력에서 수소도시로 산업전환을 추진하는 시 에너지 전환의 핵심 거점이다. 총 2.5MW 규모의 수전해 설비로 연간 약 395t의 청정수소를 생산하는데 수소 승용차 약 7만9000대를 완충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전국 최초로 대형 화력발전소 내 유휴부지를 활용, 의미가 크다. 석탄 발전소 폐지에 따른 일자리 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해당 부지를 재생에너지 연계 수소 생산 거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시는 생산기지 구축으로 관내 수소충전소와 연계한 수소 밸류체인을 완성하고 저렴한 수소 공급으로 지역내 수요는 물론 타 지역 수소차 이용객까지 유인, 관광 및 서비스 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수소 생산기지 착공은 보령이 '에너지 그린도시'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단순한 에너지 생산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시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수소 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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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수전해 기반 생산기지 건설…"수소 에너지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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