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677.25)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마감한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0.71)보다 6.71포인트(0.58%) 하락한 1154.0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2.20.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21179448_web.jpg?rnd=20260220153829)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5677.25)보다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마감한 20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가 보이고 있다.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0.71)보다 6.71포인트(0.58%) 하락한 1154.00에 거래를 마쳤다. 2026.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조(兆) 단위 매수에 힘입어 2% 넘게 급등했다. 사상 처음으로 5800선 고지를 밟았다.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28포인트(2.31%) 급등한 5808.5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809.91까지 올라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9.6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3분여만에 5700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1시45분께 5800선까지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흐름을 펼쳤다.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가 힘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빨아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리스크-오프'에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800선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증시 중 홀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디커플링의 원인으로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날 블랙록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했다. 특히 하이닉스가 6%대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패시브 자산운용사로, 이 같은 공시가 이어지는 것은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가 아닌 한국 증시 전체에 대한 패시브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2월 임시국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이에 기업들 또한 호응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스토리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이끄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61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49억원, 98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7.95%)이 큰 폭으로 급등했고, 금융(3.91%), 유통(2.97%), 운송장비·부품(2.86%), 기계·장비(2.8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36%), 오락·문화(-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흐름이 다소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00원(0.05%) 오른 19만1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5000원(6.15%) 오른 94만9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두산에너빌리티(5.18%), HD현대중공업(4.88%), 삼성물산(3.60%), SK스퀘어(2.47%)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1.02%), 현대차(-0.78%), LG에너지솔루션(-0.50%)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이오테크닉스 등이 1~3%대 약세를 보였다. 케어젠(3.37%), 원익IPS(2.05%), 삼천당제약(0.63%) 등은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20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31.28포인트(2.31%) 급등한 5808.53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5809.91까지 올라 지난 12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19.64포인트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3분여만에 5700선을 넘어섰고 이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1시45분께 5800선까지 돌파했다. 간밤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흐름을 펼쳤다.
기관 매수세가 대거 유입되며 지수가 힘을 받았다는 평가다. 이날 기관은 유가증권시장에서만 1조6000억원이 넘는 물량을 빨아들이며 지수를 밀어올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의 '리스크-오프'에도 코스피는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5800선에 도달했다"며 "글로벌 증시 중 홀로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디커플링의 원인으로는 글로벌 자금의 유입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날 블랙록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기의 지분 5% 초과 보유를 공시했다. 특히 하이닉스가 6%대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블랙록은 글로벌 최대 패시브 자산운용사로, 이 같은 공시가 이어지는 것은 개별 종목에 대한 투자가 아닌 한국 증시 전체에 대한 패시브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평가다.
그는 "2월 임시국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3차 상법개정안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며 "이에 기업들 또한 호응하는 모습이 나타나면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스토리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이끄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조6111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7449억원, 9868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보험(7.95%)이 큰 폭으로 급등했고, 금융(3.91%), 유통(2.97%), 운송장비·부품(2.86%), 기계·장비(2.8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1.36%), 오락·문화(-0.73%)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흐름이 다소 엇갈렸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100원(0.05%) 오른 19만100원에, SK하이닉스는 5만5000원(6.15%) 오른 94만9000원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그외 한화에어로스페이스(8.09%), 두산에너빌리티(5.18%), HD현대중공업(4.88%), 삼성물산(3.60%), SK스퀘어(2.47%) 등이 오른 반면 셀트리온(-1.02%), 현대차(-0.78%), LG에너지솔루션(-0.50%)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 에이비엘바이오, 코오롱티슈진, 리노공업, 펩트론, 리가켐바이오, 이오테크닉스 등이 1~3%대 약세를 보였다. 케어젠(3.37%), 원익IPS(2.05%), 삼천당제약(0.63%) 등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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