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이별…무거운 책임감을 느껴"
![[서울=뉴시스] 시베리아호랑이 미호. 2026.02.20. (자료=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6721_web.jpg?rnd=20260220140602)
[서울=뉴시스] 시베리아호랑이 미호. 2026.02.20. (자료=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있던 시베리아 호랑이 '미호'가 폐사했다.
20일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공원은 전날 "오늘 우리는 서울대공원의 소중한 가족이었던 시베리아호랑이 '미호'와 너무나 갑작스러운 이별을 맞았다"고 밝혔다.
서울대공원은 이어 "2013년 6월6일 태어나 13년이라는 시간 동안 맹수사를 지키며 이름처럼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은 시민에 감동과 행복을 줬던 호랑이"라며 "무엇보다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늘 먼저 다가와 눈을 맞추고 인사를 건네던,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하던 특별한 호랑이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이별 앞에서 저희 서울대공원 전 직원은 말로 다 할 수 없는 슬픔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미호를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추모 공간은 남미관 뒤에 있는 동물위령비, 그리고 미호가 생활하던 공간인 맹수사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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