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에서 실사영화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국보'가 오는 25일부터 아이맥스(IMAX) 상영관에서 한국 관객을 다시 만난다. 미디어캐슬은 20일 이렇게 밝혔다.
'국보'는 온나카타(가부키에서 여자 역할을 하는 남자 배우)인 '타치바나 키쿠오'와 '오가키 슌스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야쿠자 집안 아들인 키쿠오는 부모를 잃고 가부키 집안에서 자라게 되고, 이 가문 후계자인 슌스케와 함께 가부키 배우로 성장하게 된다. 요시다 슈이치 작가가 2019년 내놓은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연출은 자이니치(在日·재일한국인) 3세 이상일 감독이 했고 요시자와 료, 요코하마 류세이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6월 일본에서 개봉해 매출액 200억850만엔(약 1870억원)으로 일본 역대 실사영화 흥행 1위에 올랐다. 일본 실사영화가 매출액 200억엔을 넘긴 건 '국보'가 최초였다. 애니메이션 영화를 포함한 전체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는 10위다. 국내에선 같은 해 11월 공개돼 21만명이 봤다
'국보'는 다음 달 15일 열리는 98회 미국아카데미시상식에서 분장상 후보에 올랐고, 같은 달 13일 일본아카데미시상식에선 작품·감독·각본·남우주연·남우조연·여우조연 등 13개 부문 후보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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