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뉴시스]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6일 캄보디아 국립보건원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9/NISI20260219_0002065857_web.jpg?rnd=20260219143153)
[아산=뉴시스]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6일 캄보디아 국립보건원과 MOU를 체결했다. (사진=순천향대 제공) 2026.02.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16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의 캄보디아 국립보건원을 방문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전염성 질환 관리를 위한 디지털 기술 및 AI 활용을 주제로 한 공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연계해 추진 중인 순천향대의 글로벌 ODA 사업 추진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수요에 기반한 의료 모델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보건·의학·공중보건 분야 공동연구 및 관련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학생·연구자·교원 교류 등 학술·교육 프로그램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정보와 경험을 교류하며 다양한 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이 자리에는 유병욱 순천향대학교 국제교육교류처장을 비롯해 캄보디아 국립보건원 주요 관계자, 현지 당뇨·내분비 분야 전문가 등 양국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순천향대는 캄보디아에서 20년 이상 의료봉사, 교육훈련, 초청연수, 병동 건립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오며 현지 정부와 의료기관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장기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공중보건 시스템에 순천향대의 AI 의료융합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단계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양 기관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일정 수립, 기관·재정 자원 연계 방안 등을 단계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유병욱 국제교육교류처장은 "지난 20년이 캄보디아와 신뢰를 쌓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협약은 그 신뢰를 바탕으로 AI 의료융합 분야의 공동 연구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라며 "대학과 병원의 역량을 결집해 캄보디아에 최적화된 의료 모델을 함께 연구하고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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