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전주시, 핵심 거점 협약

기사등록 2026/02/19 15:59:11

웨스트월드·쿠뮤필름스튜디오와 양해각서 체결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주시는 19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웨스트월드, 쿠뮤필름스튜디오와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 양수연 쿠뮤필름스튜디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2.19.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전주시는 19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웨스트월드, 쿠뮤필름스튜디오와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 양수연 쿠뮤필름스튜디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전주시 제공) 2026.02.1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영화도시 전북 전주시가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국내외 영상 제작 기업과 협력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웨스트월드, 쿠뮤필름스튜디오와 '전주시 영화영상산업 발전 및 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 양수연 쿠뮤필름스튜디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 조성의 핵심 거점을 마련하고, 국내외 기업의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지역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3개 기관은 ▲쿠뮤필름스튜디오의 전주시 투자 확정 ▲웨스트월드 전주 지사 설립 ▲영화·영상 콘텐츠 기업에 대한 투자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웨스트월드는 '오징어 게임', '좀비딸', '다 이루어질 지니' 등 글로벌 작품의 시각효과(VFX) 제작에 참여한 기술 기업으로, 넷플릭스와 기술 파트너십을 맺는 등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쿠뮤필름스튜디오는 뉴질랜드 기반의 글로벌 촬영 스튜디오로, 영화 '아바타', '뮬란', '메가로돈' 등 대형 프로젝트를 유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제작 프로젝트 유치와 선진 스튜디오 운영 노하우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승현 웨스트월드 대표는 "전주가 가진 영화적 자산과 우리의 VFX 기술력이 결합한다면 세계가 놀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수연 쿠뮤필름스튜디오 본부장도 "영화에 대한 전주시의 진정성을 믿고 투자를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협약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바탕으로 다시 전라도의 수도를 넘어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가 버추얼스튜디오를 건립하고 있는 시점에 웨스트월드라는 VFX 선두기업이 전주에 지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며, 전주가 영화·영상 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영화의거리와 상림동, 만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JK-씨네마 혁신밸리'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문화산업진흥지구 지정과 관련 기업 유치를 통해 K-영화·영상 산업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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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전주시, 핵심 거점 협약

기사등록 2026/02/19 15:59: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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