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중요한 시험대 놓여 있다"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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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지난 설 명절 반등을 지키지 못하고 다시 9800만원대로 밀려나며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하락 압력이 커지고 있다.
19일 오전 8시1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7% 하락한 984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명절 연휴 기간 한때 1억원 선을 회복했지만, 미국 증시가 기술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음에도 다시 1억원 선을 내주며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좀처럼 반등 동력을 찾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약세다. 이더리움은 1.20% 내렸고, 리플은 3.18% 하락했다. 솔라나 역시 1.31% 떨어지며 비트코인과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달러 기준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다. 이달 초 이후 수차례 회복을 시도했으나 7만달러 재돌파는 여전히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대에서도 중요한 시험대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주에는 6만6000달러 선이 지지선 역할을 하며 7만달러 위로 반등하는 데 힘을 보탰으나 이 지지선이 명확히 무너질 경우 시장은 이달 초 저점인 6만달러선이나 그 이하의 추가 하락 가능성에 다시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35%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8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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