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에 "전혀 몰랐다"

기사등록 2026/02/18 18:44:49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사진 = 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2026.02.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에 직접 해명했다.

최준희는 18일 소셜미디어에 "일본에 자주 촬영 나가시는 한국 작가님이 지정해서 찍어주신 건데 그 큰 도쿄에서 내가 어찌 알았겠냐"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간 지역은 유치원 때 오사카뿐"이라며 "저 사진도 애초에 오피셜적으로 공개한 적이 없는데 기자님이 무단으로 가져가 사용한 사진 중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난 웨딩 촬영도 협찬만 9건 넘게 찍었는데 저 사진 하나만을 어떻게 인지 할 수 있었겠냐.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사진작가와 나눈 대화가 담겼는데, 촬영 동선 등 모두 작가 측에서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준희는 "미국을 좋아해서 일본 문화에 대해 전혀 몰라서 죄송하다"면서 "그만들 좀 괴롭혀라"라고 호소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16일 11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고 밝히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문제가 된 웨딩 화보에는 한 사찰에서 촬영된 것으로, 최준희와 예비 신랑 뒤편에 수많은 돌 석상이 배경으로 담겼다.

일부 누리꾼들은 두 사람이 사진을 찍은 곳이 단순 사찰이 아닌 '미즈코쿠요'(水子供養·수자공양) 의식을 치르는 공간이라는 의견을 제기했다.

미즈코쿠요는 유산이나 중절, 사산 등에 의하여 죽은 태아와 생후 얼마 안 된 아이들의 명복을 비는 의식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의 장소이기 때문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배경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모르고 찍었겠지", "사실이라면 경솔했다", "사전 조사도 안 했나", "일본 문화를 어떻게 다 알겠나", "알고 찍은 대로 모르고 찍은 대로 다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3년생인 최준희는 오는 5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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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희,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에 "전혀 몰랐다"

기사등록 2026/02/18 18:44:4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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