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층 에어컨 무상 설치…"3월27일까지 신청"

기사등록 2026/02/18 09:29:07

행정복지센터서 접수

올해 총 50가구 선정해 지원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안내문=안양시 제공).2026.02.18.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가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안내문=안양시 제공).2026.02.18.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심화되는 기후 위기에 적극 대응해 취약계층에 벽걸이형 에어컨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는 '2026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혹서기 온열질환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 총 50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약 115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 설치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 가구는 다음 달 27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 가구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되며, 시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가 시작되기 전 상반기 내에 모든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안양시의 에너지복지 지원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 왔다.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03가구가 이 사업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수혜자 만족도 조사에서 전 항목 평균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시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체감형 복지'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 관계자는 "매년 심화하는 이상기온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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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취약층 에어컨 무상 설치…"3월27일까지 신청"

기사등록 2026/02/18 09:29: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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