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초기 기술기업 지원 나선다

기사등록 2026/02/18 08:59:32

"경력 보유 여성 재취업, 연구 안정성 강화"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는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을 공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과학기술인 연구개발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 한해 시행됐다 올해 재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여성 연구책임자'로 자격을 한정했다.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도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연구 현장을 떠나야 했던 도내 여성 과학기술인들이 경력 단절 없이 연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기업 수요 중심의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경기도 기술개발 사업'은 총 26개 과제를 선정해 분야별로 1년간 과제당 최대 1억원 또는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주도(일반) 분야와 시군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올해 시군 분야에는 용인·고양·화성·남양주·시흥·파주·김포·이천·포천·의왕·여주·가평 등 총 12개 시군이 참여하며, 이들 지역에 소재한 기업은 시군 연계과제에 신청할 수 있다.

'R&D 첫걸음 기업연구소 지원사업'은 기술개발 역량과 경영환경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초기 기술기업들이 연구개발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기업부설연구소나 연구개발전담부서를 신설 또는 이전한 지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총 10개 과제를 선정해 연간 최대 1억5000만원씩 최대 2년간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이들 사업에는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품목(철강·알루미늄, 자동차·부품, 구리·가공품, 목재, 반도체, 의약품·기기)이 수출 전략형 우대사항으로 신설됐다.

미국 관세청(CBP)의 품목 분류(USHTS) 기준을 분석해 고율 관세를 피할 수 있는 '관세 회피형 설계 및 소재 전환(Tariff Engineering)' 과제를 우대할 예정이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여성 과학인들의 잠재력을 깨우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관세 장벽을 넘을 수 있는 실질적인 방패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사업을 통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아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3월9일 18시까지 '경기도 R&D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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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 과학기술인·초기 기술기업 지원 나선다

기사등록 2026/02/18 08:59: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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