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경기 취소' 스키 점프…오스트리아, 초대 챔피언[2026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17 08:09:17

최종수정 2026/02/17 08:18:24

'신설' 남자 슈퍼팀서 우승

[프레다초=AP/뉴시스] 오스트리아의 슈테판 엠바허와 얀 호얼. 2026.02.16.
[프레다초=AP/뉴시스] 오스트리아의 슈테판 엠바허와 얀 호얼. 2026.02.16.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오스트리아의 얀 호얼과 슈테판 엠바허가 동계올림픽 사상 첫 스키 점프 남자 슈퍼 단체전 챔피언에 올랐다.

호얼과 엠바허는 16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프레다초 스키점프 스타디움 라지힐에서 진행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남자 슈퍼 단체전에서 1, 2라운드 합계 포인트 568.7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슈퍼 단체전은 이번 대회에 첫선을 보인 종목인데, 호얼과 엠바허는 초대 챔피언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엠바허는 "믿기지 않는다. 정말 멋진 하루였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단 2라운드 점수까지만 합산해 결정됐다.

3라운드 마지막 6명의 점퍼를 남겨 놓은 시점에 현지 기상이 급격히 악화됐다.

잠시 중단됐던 경기는 조정이 이루어진 뒤 재개했으나, 3명의 선수가 남은 시점에 다시 지연됐다.

결국 주최 측은 경기를 취소 결정했고, 2라운드까지의 점수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한편 2위는 547.3점을 기록한 폴란드의 카츠페르 토마시아크, 파베우 바세크가 차지했으며, 노르웨이의 크리스토페르 에릭센 순달과 요한 안드레 포르팡이 538.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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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악화→경기 취소' 스키 점프…오스트리아, 초대 챔피언[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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