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6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위로 결승에 진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언, 이준서, 신동민, 이정민. 2026.02.16. park769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21170947_web.jpg?rnd=20260216205311)
[밀라노=뉴시스] 박주성 기자 = 16일 (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1위로 결승에 진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종언, 이준서, 신동민, 이정민. 2026.02.16. [email protected]
[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5000m 계주 결승에 안착한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이탈리아 땅에서 20년 만에 금메달을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정민(성남시청), 이준서(경기도청),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대표팀은 21일 벌어지는 결승에서 20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뒤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는 "빙질이 좋지 않아서 계속 선두에서 달리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다. 힘을 아끼다가 레이스 막판 치고 나가고, 다른 팀들과 격차를 벌리려고 했다"며 "각자의 역할을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계획이 90% 이상 구현됐다"고 전한 이준서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가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마지막 주자인 (임)종언이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종언이를 밀어주려 했다"며 "예상대로 풀리면서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결승선까지 6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추월해 선두로 나섰던 이정민은 "항상 인코스로 잘 추월하는 편이다. 그래서 계주에서도 자신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단체전 멤버인 이정민은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을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민은 "첫 올림픽 무대라 출발 총성이 울리기 전까지는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한 바퀴 돌고난 후에는 해야할 것을 생각하느라 긴장이 풀렸다"고 전했다.
마지막 주자로 두 바퀴를 달리며 선두를 지켜낸 임종언은 "네덜란드 선수가 무섭게 쫓아와서 긴장을 놓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렸다"고 돌아봤다.
계주를 앞두고 치른 500m 예선에서 탈락한 임종언은 "개인전은 아쉽다. 단체전인 계주는 잘했을 때 기쁨이 더 커진다"며 "한 번 더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올림픽 무대에서 계주 금메달을 딴 것은 같은 이탈리아 땅에서 열렸던 2006년 토리노 대회가 마지막이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 땅의 기운을 받아 20년 만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각오다.
임종언은 "마지막 금메달을 딴 것이 20년 전 이탈리아였다. 형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정민(성남시청), 이준서(경기도청), 임종언(고양시청), 신동민(화성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2조에서 6분52초70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남자 대표팀은 21일 벌어지는 결승에서 20년 만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경기를 마친 뒤 남자 대표팀 주장 이준서는 "빙질이 좋지 않아서 계속 선두에서 달리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했다. 힘을 아끼다가 레이스 막판 치고 나가고, 다른 팀들과 격차를 벌리려고 했다"며 "각자의 역할을 잘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계획이 90% 이상 구현됐다"고 전한 이준서는 "이번 대회 2관왕에 오른 네덜란드의 옌스 판트바우트가 컨디션이 좋아보였다. 마지막 주자인 (임)종언이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우리가 거리를 벌린 상태에서 종언이를 밀어주려 했다"며 "예상대로 풀리면서 계획대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결승선까지 6바퀴를 남기고 인코스로 추월해 선두로 나섰던 이정민은 "항상 인코스로 잘 추월하는 편이다. 그래서 계주에서도 자신있었다"며 미소 지었다.
단체전 멤버인 이정민은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을 통해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이정민은 "첫 올림픽 무대라 출발 총성이 울리기 전까지는 긴장을 많이 했다. 하지만 한 바퀴 돌고난 후에는 해야할 것을 생각하느라 긴장이 풀렸다"고 전했다.
마지막 주자로 두 바퀴를 달리며 선두를 지켜낸 임종언은 "네덜란드 선수가 무섭게 쫓아와서 긴장을 놓치지 않고 마지막까지 달렸다"고 돌아봤다.
계주를 앞두고 치른 500m 예선에서 탈락한 임종언은 "개인전은 아쉽다. 단체전인 계주는 잘했을 때 기쁨이 더 커진다"며 "한 번 더 노력해보겠다"고 다짐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올림픽 무대에서 계주 금메달을 딴 것은 같은 이탈리아 땅에서 열렸던 2006년 토리노 대회가 마지막이다.
남자 대표팀은 이탈리아 땅의 기운을 받아 20년 만에 태극기를 휘날리겠다는 각오다.
임종언은 "마지막 금메달을 딴 것이 20년 전 이탈리아였다. 형들과 호흡을 잘 맞춰서 한국 남자 쇼트트랙이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