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준결승 3조서 1분29초068로 2위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김길리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15.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5/NISI20260215_0021170445_web.jpg?rnd=20260215075811)
[밀라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쇼트트랙 김길리가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 계주 준결승에서 역주하고 있다. 2026.02.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생애 첫 올림픽에 나선 김길리(성남시청)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김길리는 16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1000m 준준결승 3조에서 1분29초068을 기록, 1위 산드라 펠제부르(네덜란드·1분28초986)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여자 1000m 준준결승은 4개 조 20명이 경쟁하며, 각 조 상위 2명과 각 조 3위 선수 4명 중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운 2명이 준결승에 오른다.
반면 노도희(화성시청)는 1분32초174로 5위에 그치며 탈락했다.
준결승은 잠시 뒤인 오후 7시57분, 결승은 오후 8시41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1조 최민정(성남시청)에 이어 3조 김길리가 낭보를 전했다.
김길리는 4번 포지션, 노도희는 5번 포지션에서 출발, 펠제부르,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즈월드(미국), 러우러 베기 디어너(헝가리)와 경쟁했다.
펠제부르가 치고 나가는 가운데 김길리가 8바퀴를 남기고 조금씩 속도를 높였다.
뒤이어 노도희도 아웃코스를 타면서 추격을 이어갔다.
김길리는 3바퀴를 남기고 2위로 올라섰고, 노도희는 디어너에게 밀려났다.
남은 경기 김길리는 그리즈월드를 침착하게 막았고,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준결승행을 확정했다.
김길리는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6차 대회에서 금메달 7개와 은메달 3개로 종합 랭킹 1위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2월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선 여자 1500m와 혼성 계주를 제패해 2관왕을 달성했다.
여러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길리는 꿈의 무대인 올림픽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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