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7-5으로 꺾고 라운드로빈 3승2패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과 경기하고 있다. 2026.02.15.](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01019813_web.jpg?rnd=20260216005759)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경기도청)이 14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과 경기하고 있다. 2026.02.15.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라운드로빈 반환점을 돈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이 라이벌 일본을 꺾고 분위기를 반전했다.
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로 구성된 한국은 15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의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컬링 라운드로빈 5차전에서 일본을 7-5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미국에 4-8로 패한 뒤 이탈리아, 영국을 연달아 잡았던 한국은 이날 오전 덴마크에 덜미를 잡히고 말았다.
하지만 한국은 곧바로 라이벌 일본을 꺾으며 다시 상승세를 탔다. 라운드로빈 3승2패.
여자 컬링은 10개 팀이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올라 우승을 가린다.
현재 한국은 덴마크와 함께 공동 4위를 기록 중이다.
이날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김민지는 "라이벌인 일본을 상대로 거둔 승리라 특히 더 기쁘다. 정말 행복하다. 오늘 경기력까지 좋아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올림픽이든 세계선수권대회든 일본과의 라이벌전은 항상 특별하다"며 "그래서 이번 승리 자체가 우리에겐 큰 기쁨"이라고 덧붙였다.
승리의 비결을 팀워크로 꼽은 김민지다.
그는 "팀워크는 우리 성공의 핵심"이라며 "그래서 항상 이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싶고,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전승 우승의 쾌거를 이뤘던 여자 컬링 대표팀은 지난 2018년 평창 대회 은메달 이후 8년 만의 메달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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