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계좌 자금이체 10년새 3배↑
![[펜실베이니아주(미국)=AP/뉴시스] 주택 가격 급등과 고금리 여파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미국 Z세대가 자산 증식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사진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 주택 앞의 판매 표지판. 2026.02.1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3/NISI20231123_0001419400_web.jpg?rnd=20231123095151)
[펜실베이니아주(미국)=AP/뉴시스] 주택 가격 급등과 고금리 여파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미국 Z세대가 자산 증식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사진은 펜실베이니아주에 있는 한 주택 앞의 판매 표지판. 2026.02.16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주택 가격 급등과 고금리 여파로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진 미국 Z세대가 자산 증식 수단으로 주식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JP모건체이스 인스티튜트 자료를 인용해 25~39세 연령층의 투자계좌 연간 자금 이체 비율이 2013년 대비 2023년 3배 이상 증가해 14.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6세 청년 가운데 22세 이후 투자계좌에 자금을 이체한 비율은 2015년 8%에서 2025년 5월 기준 40%까지 급증했다. 해당 통계에는 401(k) 퇴직연금 투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기록적인 증시 상승세와 모바일 거래 플랫폼 확산 등 투자 접근성 개선도 젊은층 유입을 가속화한 요인으로 꼽힌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최근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돌파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WSJ 의뢰로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연소득 15만 달러인 두 사람이 각각 주택 구입과 임대 후 차액 투자 전략을 선택할 경우, 30년 뒤 투자자의 순자산은 약 282만 달러로 주택 소유자(162만 달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일정한 수익률과 투자 지속을 전제로 한 가정에 기반한 결과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18~39세가 전체 주택 구매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51%에서 2025년 44%로 하락했다. 레드핀 측은 이 연령대의 주택 소유율이 집값이 본격 상승하기 시작한 2012년을 전후해 크게 떨어졌으며, 이후 매년 주택 구입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당수 젊은 주식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주택 소유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관들은 이들이 높아진 주택 진입 장벽 속에서 주어진 선택지 안에서 최선의 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JP모건체이스 인스티튜트 자료를 인용해 25~39세 연령층의 투자계좌 연간 자금 이체 비율이 2013년 대비 2023년 3배 이상 증가해 14.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26세 청년 가운데 22세 이후 투자계좌에 자금을 이체한 비율은 2015년 8%에서 2025년 5월 기준 40%까지 급증했다. 해당 통계에는 401(k) 퇴직연금 투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기록적인 증시 상승세와 모바일 거래 플랫폼 확산 등 투자 접근성 개선도 젊은층 유입을 가속화한 요인으로 꼽힌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최근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돌파했다.
무디스 애널리틱스가 WSJ 의뢰로 실시한 분석에 따르면 연소득 15만 달러인 두 사람이 각각 주택 구입과 임대 후 차액 투자 전략을 선택할 경우, 30년 뒤 투자자의 순자산은 약 282만 달러로 주택 소유자(162만 달러)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는 일정한 수익률과 투자 지속을 전제로 한 가정에 기반한 결과다.
온라인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18~39세가 전체 주택 구매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51%에서 2025년 44%로 하락했다. 레드핀 측은 이 연령대의 주택 소유율이 집값이 본격 상승하기 시작한 2012년을 전후해 크게 떨어졌으며, 이후 매년 주택 구입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당수 젊은 주식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주택 소유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기관들은 이들이 높아진 주택 진입 장벽 속에서 주어진 선택지 안에서 최선의 결정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