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 1호 금' 최가온·'쇼트트랙 은' 황대헌, 현지서 대통령 축전 전달 받아[2026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15 20:50:38

[서울=뉴시스] 최가온과 황대헌이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이수경 한국 선수단장,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가온과 황대헌이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이수경 한국 선수단장,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라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키·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최가온(세화여고)과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을 수확한 황대헌(강원도청)이 나란히 이재명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

대한체육회는 15일(한국 시간)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인 최가온과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리스트 황대헌이 이탈리아 밀라노 선수촌에서 이 대통령의 축전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단장을 맡은 이수경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과 김택수 국가대표 선수촌장이 두 선수에게 이 대통령의 축전을 전해줬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으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획득했다.

1차 시기에 부상이 우려될 정도로 크게 넘어진 최가온은 무릎 통증 속에 2차 시기도 실패했지만, 3차 시기에 고득점에 성공하며 이 종목 3연패에 도전한 자신의 '우상' 클로이 김(미국)을 제치고 정상에 섰다.

황대헌은 15일 새벽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남자 15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은메달을 품에 안았다.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황대헌은 이 종목 2회 연속 메달 수확에 성공했다.

이 대통령은 최가온에 수여한 축전을 통해 "1, 2차 시기에서의 아쉬움에도 요동하지 않고 3차 시기에서 꿈의 점수 90점을 기록하며 끝내 금메달을 거머쥔 모습은 우리 국민은 물론 전 세계에 깊은 감동을 안겼다"며 박수를 보냈다.

황대헌에 대해서는 "치열한 레이스 속에서도 끝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지켜낸 황대헌 선수는 진정한 '빙판 승부사'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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