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라면 수출 늘자 김치 동반 성장…종균 공급 등 지원"

기사등록 2026/02/14 13:11:11

최종수정 2026/02/14 13:50:27

라면 15억 달러 돌파…김치 수출 1억6400만 달러로 확대

"김치 종균 공급해 과발효 해결…수출 애로 적극 지원"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 2026.01.12.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12일 오후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라면을 고르고 있다. 2026.01.1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K푸드 수출 증가와 함께 김치 수출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종균 공급 등을 통해 김치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14일  KBS1 라디오 '정관용의 시사본부‘와의 인터뷰에서 "라면 수출이 활발해진다는 것은 한국 사람들이 김치를 같이 먹는다는 인식으로 이어진다"며 "라면과 김치가 함께 페어링되면서 김치 수출도 같이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라면은 K푸드 수출을 견인하는 대표 품목이다.

송 장관은 "라면은 지난해 단일 품목으로 15억 달러를 넘으며 가장 인기 있는 수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김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송 장관은 "김치 수출액은 지난해 1억6400만 달러로 10년 전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했다"며 "발효식품이라는 건강 이미지와 K푸드 확산 영향으로 해외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김치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 문제 해결을 위해 종균 공급 등 기술 지원도 추진 중이다.

송 장관은 "김치는 발효식품 특성상 수출 과정에서 팽창하거나 과발효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김치연구소에서 종균을 개발해 공급함으로써 발효 품질을 안정화하고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를 해소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출 바우처 등을 통해 물류, 라벨링 등 수출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 장관은 "K푸드 확산과 함께 김치, 라면 등 전통 식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며 "품질 안정과 수출 지원 정책을 통해 김치 등 K푸드 수출 확대를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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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라면 수출 늘자 김치 동반 성장…종균 공급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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