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중수본, 김종구 농식차관 주재 회의 진행
![[세종=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급본부(중수본)는 13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3/NISI20260213_0002064152_web.jpg?rnd=20260213173923)
[세종=뉴시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급본부(중수본)는 13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사진=농식품부 제공) 2026.0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하루 새 전북 정읍시·경북 김천시·충남 홍성군 등 3개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이동중지 명령과 긴급 살처분 등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에 나섰다.
ASF 중앙사고수급본부(중수본)는 13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정읍(4882 마리), 김천(2759 마리), 홍성(2900 마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16일 첫 확진 이후 올해 전국 12·13·14번째 발생 사례다. 특히 2월 중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건수(6건)를 2.3배 넘어선 수준이다.
중수본은 "정읍·김천·홍성 3개 시도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설 연휴 사람·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들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실시 중이다. 발생농장의 돼지 총 1만2821마리도 살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오전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북·전남·충북·충남·경북 내 21개 시군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21개 시군은 전북 8개(정읍, 부안, 김제, 고창, 순창, 임실, 완주, 무주), 전남 1개(장성), 충북 1개(영동), 충남 5개(홍성, 서산, 예산, 청양, 보령), 경북 5개(김천, 상주, 구미, 칠곡, 성주), 경남 1개(거창) 등이다.
ASF 중앙사고수급본부(중수본)는 13일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관계기관·지방정부 등이 참여하는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정읍(4882 마리), 김천(2759 마리), 홍성(2900 마리) 소재 돼지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16일 첫 확진 이후 올해 전국 12·13·14번째 발생 사례다. 특히 2월 중순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전체 건수(6건)를 2.3배 넘어선 수준이다.
중수본은 "정읍·김천·홍성 3개 시도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설 연휴 사람·차량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추가 발생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들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역학조사 등 긴급방역을 실시 중이다. 발생농장의 돼지 총 1만2821마리도 살처분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날 오전 0시부터 48시간 동안 전북·전남·충북·충남·경북 내 21개 시군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 상태다.
21개 시군은 전북 8개(정읍, 부안, 김제, 고창, 순창, 임실, 완주, 무주), 전남 1개(장성), 충북 1개(영동), 충남 5개(홍성, 서산, 예산, 청양, 보령), 경북 5개(김천, 상주, 구미, 칠곡, 성주), 경남 1개(거창) 등이다.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전남 나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농가에서 방역 요원들이 차단선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2026.02.11. leeyj2578@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21163712_web.jpg?rnd=20260211141800)
[나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사진은 지난 11일 오후 전남 나주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농가에서 방역 요원들이 차단선을 설치하고 있는 모습. 2026.02.11. [email protected]
아울러 광역방제기·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 130대를 총동원해 전북, 경북, 충남과 인근 소재 돼지농장(1042호)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발생농장 반경 10㎞ 방역대 내 390호 농장과 발생농장과 역학관계가 있는 돼지농장 230호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도축장 역학 농장 935호는 임상검사를, 역학 관련 차량 518대에 대해서는 세척과 소독도 각각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양돈농장 5300여호를 대상으로 폐사체와 생축운반차량 등에 대해 환경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도축장 69개소에 출하되는 출하돼지 농가 1000 곳 및 해당 시설과 이 시설에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서도 검사를 진행한다.
또 방역대 내 농가를 대상으로 1차 검사(2일 이내)와 2차 검사(7일 이내)를 통해 임상 및 정밀검사를 완료하고,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주 1회 임상검사를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해서는 농장 역학의 경우 2일 이내 임상·정밀검사를, 도축장 역학은 2일 이내 임상검사를 각각 시행한다. 아울러 이후에도 주 1회 임상검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전국 양돈농장 환경 검사 및 폐사체 검사에 적극 참여해 주시고, 농장 종사자 모임 금지고과 불법 축산물 반입금지 등 농장 내부로 유입 가능한 모든 오염원 차단을 위해 모두가 총력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ASF 발생으로 살처분되는 돼지는 1만2821마리로 전체 사육 마릿수(1175만4000 마리)의 0.1% 수준이다.
중수본은 "국내 돼지고기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면서 "앞으로도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축산물 수급 관리를 차질 없이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이 지난 5일 경기 평택시 서탄면 한 농장에서 가축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2.05. jtk@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5/NISI20260205_0021151798_web.jpg?rnd=20260205133418)
[평택=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사진은 경기농협 공동방제단 방역차량이 지난 5일 경기 평택시 서탄면 한 농장에서 가축 질병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2026.02.05.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