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아직이라면 가볍게 들고가자…소용량 '핸드캐리' 세트 주목

기사등록 2026/02/16 08:00:00

마트·백화점, 가벼운 구성 선물세트 마련

소용량 과일·견과류 세트…할인 혜택 제공

[서울=뉴시스] 이마트 용산점에 핸드캐리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마트 용산점에 핸드캐리 선물세트가 진열돼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설 연휴가 시작됐지만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한 이들을 위해 대형마트와 백화점 업계가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들고 갈 수 있는 가벼운 구성의 '핸드캐리'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16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 설 명절 선물세트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만감류 등 과일, 버섯, 인삼, 더덕 등 선물세트는 설 명절 직전 5일 동안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60% 이상 집중됐다.

특히 2.5㎏ 미만 소용량 과일 선물세트는 명절 직전 80% 이상 매출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도 지난해 설 선물세트 매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설 연휴에 가까워질수록 핸드캐리형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용량 과일, 김, 견과류 등 3만원 미만의 가볍고 실용적인 선물세트의 판매량이 설 직전 일주일간 전체 선물세트 판매량의 50%를 차지했다.

이에 대형마트와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명절 직전 선물을 준비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명절 직전 선물 구매 수요에 맞춰 핸드캐리 선물세트 진열을 강화했다.

명절 당일인 17일까지 행사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핸드캐리 선물세트 대표 상품으로는 세로형 패키지로 휴대성을 높인 'CJ 스팸타워 붉은말 에디션'과 '동원 프리미엄 참치세트' 등이 있다.

소용량 신선식품 선물세트로는 '프리미엄 제주 레드향(4㎏)', '베스트위시 상주곶감(1㎏)'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5만9850원, 2만9880원에 판매한다.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고객이 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를 구매하고 있다. (사진=롯데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롯데마트는 과일과 수산 등 신선 핸드캐리형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했다.

국산 및 수입과일을 함께 담은 '정성담은 혼합과일' 세트의 용량을 기존 4㎏에서 3㎏으로 낮춰 핸드캐리형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수산 핸드캐리형 선물세트로는 국산 문어 2㎏을 담은 '국산 큰 문어 한마리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문어 캐릭터가 그려진 손잡이 보냉백이 함께 제공되며 엘포인트 회원가 8만9600원이다.

핸드캐리형 선물세트의 대표 주자인 견과류 선물세트는 '매일견과 하루한줌 80봉'과 '데일리넛츠 하루한봉 80봉'을 각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손잡이가 달린 전용 패키지를 적용해 장거리 귀성길 이동 부담을 줄였으며, 상온 보관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객들도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핸드캐리용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직원들이 핸드캐리용 설 선물세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은 16일 압구정본점·판교점 등 전국 점포 식품관에서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 가는 고객들을 겨냥해 과일·와인·꽃·뷰티 제품 등 핸드캐리용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H스위트 고당도 사과·배·샤인머스켓 세트'가 있다. 고당도 사과 3개, 고당도 배 2개, 고당도 샤인머스켓 2송이로 구성된 상품이다.

또 카사 로호 와인 세트 KY(11만5000원), 꽃바구니(18만원), 르셀르 핸드워시, 핸드크림 기프트 세트(6만1000원) 등을 마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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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아직이라면 가볍게 들고가자…소용량 '핸드캐리' 세트 주목

기사등록 2026/02/16 0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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