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 정부와 스타머 총리 및 리브스 재무장관에 좋지 않는 뉴스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9일(현지 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나오고 있다. 2026.02.10.](https://img1.newsis.com/2026/02/10/NISI20260210_0000993871_web.jpg?rnd=20260210032449)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9일(현지 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나오고 있다. 2026.02.10.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영국 경제가 지난해 4분기(10월~12월)에 직전분기 대비로 0.1% 성장에 그쳤다고 12일 영 통계청(ONS)이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0.2%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최종 분기 성적이다. 기업 투자가 2.7%나 감소했고 민간 소비는 0.2% 증가에 그쳤다.
일본, 인도 다음의 세계 6위인 영국 경제는 2025년 전체로는 1.3% 성장했다. 1분기에 드문 기록인 0.7% 성장이 나와 전체 성적이 이 수준에 달했다. 2분기에 0.2%로 떨어졌고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
1.3%는 2024년의 1.1%보다 좋은 성적이며 G7 유럽 국가 중 가장 낫다. 프랑스는 0.7%. 독일은 0.4% 성장했다고 ONS는 말했다.
그러나 경제 통계에서 연 전체 성적보다는 직전 최종 분기 성적이 더 주목된다. 그런 면에서 4분기의 예상 미달 0.1% 성장은 집권 3년 차에 들어가는 노동당 정부와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노동당은 연 2% 대의 높은 성장률의 경제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매년 복지 지출로 인한 적자 증가 우려를 의식해 증세 '불가'를 약속했다. 그러나 11월 말 예산안에서 노동당은 2년 연속 증세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
복지지출 절감 방침에 지지층 반발이 커지면서 지지도 급락이 더 심해진 탓이었다. 지금은 키어 스타머 총리가 노동당의 어두운 권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피터 맨델슨 경을 주미대사로 임명했다가 맨델슨이 미국 소아성애 범죄의 억만장자 제프리 앱스틴과 아주 막역한 관계인 것이 드러나 사임 압박까지 받고 있다.
연 1.3% 성장보다 4분기 0.1% 성장이 더 주목되면서 영국 국내 뉴스에 스타머 총리의 곤경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이는 시장 예상치 0.2%에 못 미치는 실망스러운 최종 분기 성적이다. 기업 투자가 2.7%나 감소했고 민간 소비는 0.2% 증가에 그쳤다.
일본, 인도 다음의 세계 6위인 영국 경제는 2025년 전체로는 1.3% 성장했다. 1분기에 드문 기록인 0.7% 성장이 나와 전체 성적이 이 수준에 달했다. 2분기에 0.2%로 떨어졌고 3분기와 4분기 모두 0.1%에 그쳤다.
1.3%는 2024년의 1.1%보다 좋은 성적이며 G7 유럽 국가 중 가장 낫다. 프랑스는 0.7%. 독일은 0.4% 성장했다고 ONS는 말했다.
그러나 경제 통계에서 연 전체 성적보다는 직전 최종 분기 성적이 더 주목된다. 그런 면에서 4분기의 예상 미달 0.1% 성장은 집권 3년 차에 들어가는 노동당 정부와 레이철 리브스 재무장관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노동당은 연 2% 대의 높은 성장률의 경제 부활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매년 복지 지출로 인한 적자 증가 우려를 의식해 증세 '불가'를 약속했다. 그러나 11월 말 예산안에서 노동당은 2년 연속 증세를 감행할 수밖에 없었다.
복지지출 절감 방침에 지지층 반발이 커지면서 지지도 급락이 더 심해진 탓이었다. 지금은 키어 스타머 총리가 노동당의 어두운 권신이라고 할 수 있는 피터 맨델슨 경을 주미대사로 임명했다가 맨델슨이 미국 소아성애 범죄의 억만장자 제프리 앱스틴과 아주 막역한 관계인 것이 드러나 사임 압박까지 받고 있다.
연 1.3% 성장보다 4분기 0.1% 성장이 더 주목되면서 영국 국내 뉴스에 스타머 총리의 곤경이 함께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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