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 실행계획 완성

기사등록 2026/02/12 17:39:56

'강동 한강 그린웨이' 등 관리사업 100가지 제시

[서울=뉴시스]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 2025.07.10.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그랜드 디자인 구민토론회. 2025.07.10. (사진=강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최상위 도시계획인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기본·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도시, 그랜드 강동'을 바탕으로 5대 추진 목표를 제시했다. ▲성장하는 광역수도권 중심도시(Growing city) ▲아름다운 자연친화도시(Rest city) ▲활력 있는 산업거점도시(Active city) ▲광역수도권 초연결도시(Network city) ▲다이내믹한 일상도시(Dynamic city)다.

실행계획에서는 권역별로 구체적인 실행 도면을 마련했다. 지역 특성과 성장 잠재성을 고려해 강동 전역을 5대 권역으로 구분하고 권역별 비전·슬로건·거점계획을 포함한 총 100가지 관리사업을 제시했다.

천호·성내권(광역복합새길권)은 천호대로를 중심으로 서울 동남권의 성장 거점으로 키우고 강동대로·양재대로 일대는 일자리와 상업, 관광 기능이 함께 살아나는 지역으로 육성한다.

명일·고덕권(경제여가누빔권)은 고덕역 주변의 업무·상업·문화 기능을 강화하고 고덕천 일대를 문화와 휴식을 즐기는 수변 거점을 조성한다.

암사권(역사생태이음권)은 선사유적과 지역 문화자원을 살려 특색 있는 거리와 한옥마을을 조성하고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중심지로 발전시킨다.

강일·상일권(문화수변숨쉼권)은 일자리(엔지니어링 산업단지)와 생활이 가까운 구조를 바탕으로 고덕천 재정비와 문화·여가 공간 확충을 통해 쾌적한 수변 생활권을 조성한다.

길동·둔촌권(주거산업생동권)은 일과 삶,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으로 공원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 관리를 통해 지역의 중심 기능을 강화한다.

암사·고덕동 일대 '강동 한강 그린웨이'는 서울시 '100년 도시비전·미래공간계획'과 연계해 한강과 생활권을 잇는 수변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서울을 대표하는 수변 명소로 만든다.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 혁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천호역 일대 '산수경(山水景)'은 독창적인 디자인 설계를 바탕으로 향후 서울시 정책지원을 통해 공간 개선 방향이 구체화될 예정이다.

천호8구역은 지난해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거쳐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고덕 공무원아파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지구 지정 이후 행정절차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은 강동의 미래를 그리는 계획이자 현재의 변화를 시작하는 실행 로드맵"이라며 "계획이 문서에 머물지 않고 구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실현되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강동구, 2040 강동 그랜드 디자인 실행계획 완성

기사등록 2026/02/12 17:39:56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