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꺾임 사고 8일 만에 풍력 화재…기후부 긴급 점검

기사등록 2026/02/11 16:12:55

최종수정 2026/02/11 17:50:24

2차 피해 예방대책 논의

노후발전기 점검 확대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일 오후 4시4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 1기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쳤다.(사진=영덕군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덕=뉴시스] 안병철 기자 = 2일 오후 4시4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에서 풍력발전기 1기가 쓰러지면서 도로를 덮쳤다.(사진=영덕군 제공) 2026.02.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최근 풍력 발전설비에 대한 사고가 이어지면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영덕과 양산 풍력 발전설비에 대한 긴급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일 영덕 풍력발전 사고가 발생한 이후, 10일 양산풍력 나셀화재가 연이어 발생했기 때문이다.

기후부는 오는 12일 현장점검을 통해 나셀·블레이드 등 주요기기 및 설비에 대해 전반적인 안전점검에 나선다. 정부, 지자체, 발전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사고 예방노력, 안전관리 강화방안과 화재발생 시 인근지역으로의 확산방지 등 2차 피해 예방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기후부는 노후 풍력발전기 80기를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나셀화재 동일 제조사 설비 34기 등을 포함해 점검하기로 했다.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풍력발전설비 전반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하고, 나셀 등 주요기기의 안전 및 설계기준을 강화하는 등 보완대책과 조속히 노후 풍력발전기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재생에너지 확대와 함께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뉴시스] 10일 오전 8시37분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10일 오전 8시37분께 경남 양산시 어곡동 에덴밸리 인근 풍력발전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6.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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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기 꺾임 사고 8일 만에 풍력 화재…기후부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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