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소통·진단·현장' 3박자로 청렴 파도 일으킨다

기사등록 2026/02/11 09:14:00

전 직원 대상 '청렴 소통 간담회', 'CBTI 진단' 실시 등

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박상수 삼척시장이 지난 28일 시장 집무실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사진=삼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의식을 고취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소통·진단·현장' 중심의 전방위적 청렴 시책을 추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1월, 감사법무실장과 감사팀이 각 부서를 직접 찾아가는 '청렴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공감대 형성에 집중했다.

또한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삼척시 청렴 감수성(CBTI) 진단'을 진행 중이다. 개인별 청렴 인식 유형을 데이터화해 분석하는 이 진단은 향후 맞춤형 교육과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한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10일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의 진심이 담긴 '청렴 녹음 방송'이 청내에 울려 퍼졌다. 박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청렴이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전 직원의 '핵심 가치'임을 재확인하며 강력한 청렴 의지를 공유했다.

시정 내부의 결속에 이어 외부 확산도 이어진다. 시는 12일, 삼척 장날을 맞아 시민들과 직접 대면하는 '현장 청렴 캠페인'을 전개한다. 공직자의 청렴 약속을 시민에게 알리고 함께 건강한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다.

삼척시 관계자는 "간담회부터 현장 캠페인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은 삼척시의 청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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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소통·진단·현장' 3박자로 청렴 파도 일으킨다

기사등록 2026/02/11 09:14: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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