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옥 생가는 기념관, 옛 여관은 사진관으로…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개방

기사등록 2026/02/11 09:44:47

전국 여섯 번째 근대역사문화공간

[서울=뉴시스] '봉선화'로 유명한 시조 문학의 대가 고(故) 김상옥 시인의 생가 등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대중에 공개됐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봉선화'로 유명한 시조 문학의 대가 고(故) 김상옥 시인의 생가 등 근대역사문화공간이 대중에 공개됐다.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2.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경남 통영 구시가지에 남아있던 근대 건축 유산들이 하나의 역사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국가유산청은 통영시와 함께 김상옥 생가와 옛 여관, 여인숙 등이 있는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의 보수·정비를 마치고 개방했다고 11일 밝혔다ㅏ.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중앙동·항남동 일대 약 4235평(1만4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등록된 근대역사문화공간이다.  조선 후기부터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해방 이후에 이르기까지 통영의 시간 층위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정비를 통해 국가등록문화유산인 김상옥 생가와 구 대흥여관은 각각 기념관과 전시관으로 재탄생했다.  통영 출신 시인 김상옥의 생가는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구 대흥여관은 근대 도시 경관과 통영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진 전시관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등록문화자원인 동진여인숙과 김양곤 가옥은 체험형 공간과 카페로 조성됐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이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를 여는 동력이자, 오랫동안 축적된 시민들의 삶과 예술적 영감이 살아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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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옥 생가는 기념관, 옛 여관은 사진관으로…통영 근대역사문화공간 개방

기사등록 2026/02/11 09:44:4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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