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53개 기업에 보안설비 구축 지원…기술유출 선제 차단

기사등록 2026/02/11 11:00:00

기술보호 전문컨설팅 및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 공고

[서울=뉴시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커 이미지. (사진=유토이미지) 2026.0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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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부는 산업기술·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을 대상으로 기술보호 전문컨설팅과 보안설비 구축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유출 위험 진단과 기업 실정에 맞는 기술보호체계 마련을 통해 기술 유출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는 목표다.

산업부는 국가간 기술 확보 경쟁이 격화되면서 기술유출이 개별 기업을 넘어 국가 산업경쟁력을 위협하는 문제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본 사업의 규모와 지원 대상을 지속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올해는 사업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안역량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는 중소기업과 대학을 위주로 대상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기업은 보안역량 평가결과 평균 92.9점을 받은데 반해 중견기업 84.4점, 중소기업 74.9점, 연구기관 84.3점, 대학 61.2점 등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올해 기술보호 전문컨설팅과 보안설비 구축에는 8억7000만원이 투입돼 53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은 전년대비 11.5% 늘었고 지원기업은 1개사가 증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기술보호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관들은 이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고 비용이 부담돼 여전히 보안 강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국가핵심기술 보유기관의 견고한 기술보호 체계를 구축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yeodj@newsis.com
[세종=뉴시스]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1.1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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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53개 기업에 보안설비 구축 지원…기술유출 선제 차단

기사등록 2026/02/11 11: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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