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산불 신고 포상제' 강화한다…건당 '10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6/02/10 09:46:00

자발적인 주민들 예방 활동 유도

[의성=뉴시스] '산불 신고 포상제'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6.02.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산불 신고 포상제' 포스터. (사진=의성군 제공) 2026.02.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주민 참여 유도형 산불 대응 계획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산불 발생에 대한 주민 책임성을 강화하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산불 신고 포상제'를 강화한다.

산림 또는 산림 인접 지역(100m 이내)에서 발생하는 논·밭두렁 태우기, 쓰레기 소각 등 불법 행위를 신고해 가해자 검거에 기여하거나 산불 확산을 방지한 경우 건당 1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신고는 산림녹지과 및 읍·면 사무소,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포상금 지급을 위해 사진이나 영상 등 명확한 증거 자료가 중요하다.

군은 신고자 신원을 철저히 비공개로 관리해 신고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방송, 의성톡톡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계획은 행정 주도 감시 체계를 넘어 주민들이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인식을 갖고 산불 예방의 주체로 참여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푸른 산림을 보호하고 안전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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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산불 신고 포상제' 강화한다…건당 '10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6/02/10 09:46: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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