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S&P500 상승 마감…다우는 또 신고가

기사등록 2026/02/10 06:28:11

엔비디어 2.4%, 브로드컴 3.3% 상승

[뉴욕=AP/뉴시스]월가 트레이더가 지난해 11월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2.10.
[뉴욕=AP/뉴시스]월가 트레이더가 지난해 11월 2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2.10.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9일(현지 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0.20포인트(0.04%) 오른 5만135.8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2.52포인트(0.47%) 오른 6964.8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457포인트(0.90%) 상승한 2만3238.67에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 공개를 앞둔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S&P500은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올랐다.

종목별로는 엔비디아와 브로드컴이 전 거래일 상승 흐름을 이어 각각 2.5%, 3.3% 상승했다.

오라클은 DA 데이비슨이 오픈AI 및 관련 수혜 기업에 대한 낙관론을 근거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9.6% 급등했다.

이번 상승은 지난 6일 반등 흐름이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당시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5만선을 돌파했다.

앞서 주중에는 기술주, 특히 소프트웨어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며 증시가 큰 폭으로 밀린 바 있다.

다만 최근 이어진 '기술주 이탈' 흐름이 이번 주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주 실적 발표가 시장 기대를 웃돌 경우 업종 간 이동이 다시 나타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코카콜라와 포드는 10일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투자자들은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하는 1월 고용보고서도 주시하고 있다. 이 지표는 부분적 정부 셧다운으로 당초 지난 6일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오는 11일로 연기됐다.

앞서 ADP는 지난주 1월 민간 고용이 2만2000명 증가에 그쳤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이코노미스트 전망치는 1월 고용이 5만5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 셧다운으로 함께 연기됐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금요일 발표될 예정이다. 시장 컨센서스는 전년 동월 대비 2.5% 상승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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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술주 강세에 S&P500 상승 마감…다우는 또 신고가

기사등록 2026/02/10 06:28:11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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