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예술가의 삶과 예술…뮤지컬 '더 펜', 4월 초연

기사등록 2026/02/10 08:00:00

'기억서점' 송유정 작가, 뮤지컬 극작에 첫 참여

뮤지컬 '더 펜' 포스터. (앤유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더 펜' 포스터. (앤유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성 예술가들의 삶과 예술을 담은 창작뮤지컬 '더 펜'이 4월 9일 SH아트홀에서 초연의 막을 올린다.

'더 펜'은 20세기 초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되찾고 싶은 소설가 엠마와 스스로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본 적 없던 화가 제인이 소설 '별 비'의 작가와 삽화가로 함께 작업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두 사람의 관계 변화 속에서 피어나는 여러 감정과 예술적 성장을 그려낼 예정이다.

글을 쓰기 위해 결혼을 선택했지만, 남편의 억압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잃었다는 절망감에 빠진 소설가 엠마 역에는 문진아, 랑연, 임예진이 캐스팅됐다. 거리에서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며 동생들을 부양하는, 이름 없는 화가로 살아온 제인 역은 장보람, 최수현, 정단비가 맡았다.

창작진으로는 송유정 작가, 주영민 작곡가, 이기쁨 연출, 홍유선 안무가 등이 합류했다. 19개국에 수출된 소설 '기억서점'을 쓴 송유정 작가는 처음으로 뮤지컬 극작에 참여한다.

공연은 6월 29일까지 이어진다.
 
뮤지컬 '더 펜' 출연진. (앤유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더 펜' 출연진. (앤유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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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예술가의 삶과 예술…뮤지컬 '더 펜', 4월 초연

기사등록 2026/02/10 08:00:0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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