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천안시의원 "불당2동에 '복합 에듀타운' 건립하자"

기사등록 2026/02/09 15:48:17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장혁 천안시의원(무소속)이 9일 불당동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9.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 = 장혁 천안시의원(무소속)이 9일 불당동 과밀학급 문제에 대한 대안 제시를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장혁 천안시의원(무소속)이 불당2동 초중고 통합 복합 에듀타운 건립을 제안했다.

장 의원은 9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가 730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불당동 1520번지(약 1800평) 복합청사 부지에 민간 소유의 1517번지(약 1900평)를 합쳐 총 3685의 대지를 확보해 용적률을 극대화한 10층 규모의 고밀도 복합건물을 짓는다면 불당동의 자산 가치가 극대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는 단순히 학교를 짓는 게 아니다. 초등부터 고등교육까지 연계되는 통합 캠퍼스를 구축해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학급 구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가변형 교실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이라며 "지금의 초중등 과밀이 향후 고등 수요로 변하더라도 건물 구조 변경 없이 즉시 대응할 수 있는 100년 대계의 교육 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미 확보된 시 예산 730억원을 바탕으로 충남교육청 예산 500억원이 더해지고 정부의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 국비 200억원까지 확보된다면 천안시는 200억원 가량 초기 투입 결단만으로 1500억원 규모의 랜드마크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는 무소속이기에 정당의 눈치도, 공천권자의 압박도 받지 않는다. 정당 소속 의원들이 공천 계산을 할 때 저는 오직 여러분의 고통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만 본다"며 "이 모델을 불당동에서 성공시킨다면 향후 청당동, 두정동 등 학교 부족으로 고통받는 천안 전역으로 확대 돼 '천안형 상생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추후 불당동 지역 학부모단체들과 연계해 다가올 지방선거에서 대전·충남 통합교육감으로 나설 후보들에게 정책제안서를 제안할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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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 천안시의원 "불당2동에 '복합 에듀타운' 건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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