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장애물경기장 신축…전 종목 시설 갖춰
![[해남=뉴시스] 근대5종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사진=해남군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9454_web.jpg?rnd=20260209153410)
[해남=뉴시스] 근대5종 국가대표팀 전지훈련. (사진=해남군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근대5종 국가대표팀(국대) 선수 14명과 지도자 7명 등 총 21명이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12일간 해남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근대5종은 레이저런, 펜싱, 수영, 웨이트트레이닝, 장애물 훈련 등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을 끝으로 승마 종목이 장애물 경기로 대체되면서 장애물 종목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해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장애물경기장을 신축해 운영하고 있다.
군은 우슬체육공원 내에서 전 종목이 가능한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단위 대회를 매년 유치하는 등 근대5종 활성화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장애물경기장을 비롯해 국제대회에도 적합한 조오련 수영장과 육상, 펜싱 전용시설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슬경기장과 체육관이 연결돼 있어 우천시에도 복합경기(육상+레이저건)를 치를 수 있다.
이번 국가대표팀 훈련 유치도 시설적 강점을 기반으로 이뤄졌다. 우슬경기장과 조오련수영장 등지에서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9일부터 13일까지는 홍콩 장애물 훈련 전문지도자가 참여해 장애물 훈련에 대한 전문지도를 실시하는 등 국제적인 훈련 프로그램도 병행돼 훈련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해남군은 2025~2026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12개 종목, 연인원 4만1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비해 1만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삼산면에 조성한 해남스포츠파크와 해남읍 구교체육관이 완공되면서 전지훈련 종목과 규모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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