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희 개보위원장 "안전한 데이터가 의료 AI 성장 이끌 것"

기사등록 2026/02/09 15:30:00

최종수정 2026/02/09 16:22:25

개보위·복지부, 'K-바이오 규제 합리화' 후속 점검 간담회

사망자 데이터 활용 기준마련 등 의료계 건의사항 청취

[서울=뉴시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월23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자율주행차·로봇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6.02.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월23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개최된 '자율주행차·로봇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공) 2026.02.0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의료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등 바이오 신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해관계자 모두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보건의료 분야 개인정보 규제 합리화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송 위원장은 "앞으로 복지부 등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렵해 현장에서 느끼는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이날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발표된 'K-바이오 핵심규제 합리화'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고 의료·산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는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의료기관과 카카오헬스케어,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 등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망자 의료데이터 활용의 구체적 기준 마련과 가명처리 적정성 판단의 어려움 등을 토로하며 제도적 보완을 요청했다.

이에 개인정보위는 '원스톱 가명처리 지원서비스' 등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신규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을 독려했다. 정부는 그간 '가명정보 비조치의견서' 제도를 통해 사망 환자 데이터를 연구·교육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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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희 개보위원장 "안전한 데이터가 의료 AI 성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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