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강경호 기자 = 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지법 8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상곤 신임 전주지방법원장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6.02.09. lukek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09/NISI20260209_0002059077_web.jpg?rnd=20260209111055)
[전주=뉴시스] 강경호 기자 = 9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전주지법 8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김상곤 신임 전주지방법원장이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2026.02.09.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김상곤(60·사법연수원 26기) 제54대 전주지방법원장이 9일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신임 법원장은 이날 전주지법 3층 가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앞으로 여러분과 저의 소임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실행해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전주지법을 구현하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30년 전 전통과 문화가 빛나는 이 고장에 법관으로 부임해 사회생활을 시작한 저는 법원장의 중책을 맡고 이 자리에 섰다"며 "부족한 역량에도 불구하고 법원장으로서 전북도민과 전주지법 가족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신임 법원장은 "법원의 사명은 국민의 권리를 구제하고 재판과 사법행정을 통해 국민 삶 속에서 정의를 실현하는 것"이라며 "우리가 법원에 맡겨진 이 사명을 제대로 이행했는지에 따라 법원에 대한 국민 신뢰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법원장으로서 전주지법의 빛나는 역사와 전통을 이어나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좌하며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력이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전력을 기울이고자 한다"며 "언제든지 어려움을 공감하고 기쁨을 같이 나누는 법원장으로서 전주지법의 가족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김 신임 법원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7년 전주지법 군산지원에서 처음 판사 생활을 시작한 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판사, 전주지법 정읍지원장, 광주지방·가정법원 순천지원장, 전주지법 수석부장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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